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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역시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 역시 3년 전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당시 코로나가 막 퍼질 때쯤이 아쉽게도 예상보다 일찍 돌아와야 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는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혼자 준비하려면 해야 할 것들이 많아 막막하실 텐데요, 오늘은 저의 경험에 비추어 혼자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로 인기 있는 국가들

한국 젊은 층 사이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인기 있는 국가들은 영어권은 주로 캐나다, 호주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권으로는 일본도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장점

호주의 경우, 다른 워킹 홀리데이 국가들과 달리 인원수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국가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일자리가 풍부합니다. 또한 도시와 자연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 살기에도 편리하면서, 자연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 다양하고 국제적인 문화를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주 워홀 비자 발급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물 중 가장 첫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자발급입니다. 비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처리하는데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소요되기도 하니 예상하고 있는 날짜에 맞추어 여유 있게 신청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워홀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 여권 :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있는 여권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 종료날짜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 비자 신청서 : 신청서는 호주 이민국 사이트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 사진 :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컬러 사진이 필요합니다.
  • 건강상태확인서 : 지정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 후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일반 건강검진과 워킹 홀리데이를 위한 건강검진은 다르니 이 점 유의하세요.
  • 재정상황 증명서 : 호주에서 생활하기에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증명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은행 잔고 증명서가 있습니다.

 

기타 출국 전 준비할 것들

비자 신청과 더불어 항공권 역시 미리 끊어두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숙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숙박은 장기체류할 집을 바로 구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일주일 정도 머물 임시숙소를 예약해 둔 뒤 현지 도착 후 직접 보러 다니면서 결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이 다른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허위매물도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작성 및 인쇄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영문으로 된 이력서도 양식에 맞게 미리 작성해 여러 부 인쇄해 가시면 좋습니다. 

 

여기까지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위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집 구하는 사이트와 일자리 구하는 방법 등 더욱 세부적인 사항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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