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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국가를 여행할 때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 마음에 여러가지를 알아보며 만반의 준비를 하죠. 그 중 하나가 바로 필요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을 스마트폰에 미리 다운받아 가는 건데요, 오늘은 미국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들을 다섯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맵지도 (Google Maps)

한국에서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주로 사용하지만, 외국에 나갔을 때는 구글맵이 최고입니다. 네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미리 깔아두면 낯선 곳에서도 무리없이 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맵 지도상에서 가고싶은 장소들에 핀을 꽂아 체크해두면 더욱 쉽게 동선을 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 평점까지 볼 수 있어 여행계획을 짤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옐프(Yelp)

옐프는 주변의 호텔, 음식점, 카페, 상점 등 다양한 가게들의 정보와 리뷰를 제공하는 어플입니다. 저는 음식점을 방문하기 전 영업시간 및 후기들을 참고할 때 유용하게 썼었습니다. 다른 손님들의 리뷰뿐만 아니라 예약과 주문까지 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한 어플입니다. 검색할 때에도 다양한 필터링 옵션 기능을 제공하여 찾고자하는 것과 딱 맞는 정보들을 검색하기 수월합니다.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우버는 국내에서도 유명해 많이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하는데요, 택시 어플입니다. 리프트 역시 우버랑 비슷한 택시 어플인데요, 두 가지 모두를 다운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위치에서 켜도 우버가 더 싼 경우가 있고, 리프트가 더 싼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택시를 잡을 일이 있으시다면 두 가지 어플 모두를 실행시켜보시고 더 싼 어플을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처럼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택시를 잡기가 쉽지도 않거니와 보이더라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플로 택시를 부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 택시의 경우 가격도 훨씬 비쌉니다)

 

 파파고(Papago)

원어민정도로 영어를 잘 하셔서 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필요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번역기 어플은 필수 중 필수입니다. 또한 미국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나 중국어 등 기타 언어를 사용해야 할 일도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미리 다운받아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트랜짓(Transit)

트랜짓은 버스나 지하철같은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어플입니다. LA와 같이 도로 공사가 잦은 지역에서는 구글맵이 대중교통 정보를 빠르게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하지 않을 때도있습니다. 그럴때는 트랜짓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트랜짓은 실시간으로 버스 및 지하철의 위치를 파악하고 예상 소요시간까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가까운 정류장 정보도 알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한 버스 또는 지하철의 도착 시간에 알람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미국 여행 시 미리 다운받아 가면 좋을 스마트폰 앱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미국은 치안이며 여러가지로 여행 준비 할 때 걱정이 많은 곳일텐데요, 위의 어플들을 미리 준비해 가셔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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