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심사 무슨 질문을 하나 미리 알고가자

많은 사람들이 미국 여행 계획 시 치안만큼이나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입국심사’입니다. 입국심사는 미국 입국의 가장 첫 단계이니 만큼 중요한 사항이라 사전에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오늘은 보편적으로 자주 묻는 미국 입국심사 질문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심사관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아래 질문들을 묻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래 리스트 범위 안에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여행 목적: 미국에 오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비즈니스, 여행, 유학 등 여행 자신의 목적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다.

- 여행 계획: 여행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어떤 도시를 방문할 계획인가요?

나의 여행 일정 등을 간단히 대답하면 됩니다.

- 숙박 장소: 미국 내 어디에서 숙박할 계획인가요?

관광 목적으로 오셨다면 호텔의 이름과 주소를, 가족이나 친지가 있다면 그 집의 주소를 말해주세요.

- 고용 현황: 현재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이 질문은 자주 묻는 질문은 아니지만, 혹여 이러한 질문을 받았다면 자신의 직장 정보와 직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 재정 상황: 여행 경비는 어떻게 지불할 계획인가요?

이 역시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 질문을 받았을 시에는 현금을 사용할 것인지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인지 등 지불방법을 답하면 되겠습니다.

- 이전 미국 방문 여부: 이전에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와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 이전 비자 거부 여부: 다른 나라의 비자 신청이 거부된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이유로 거부되었는지 알려야 합니다. </[>

- 범죄 기록: 과거에 체포된 적이 있거나 형사 조치를 받은 적이 있나요?

흔히 묻는 질문이죠. 관련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사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 건강 상태: 전염성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다른 신체적/정신적 질병이 있나요?

이 역시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로, 의료 기록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다른 국가 방문 여부: 미국 이외의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느 국가를 방문했는지 알려야 합니다.

 

해외여행 미국 공항 입국심사

저의 경우는 입국목적과 직업 두 가지를 묻고 간단히 넘어갔었어요. 주의할 점은 절대 허위사실을 답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 영어실력이 부족해 못 알아들었을 경우, 침착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잘못 알아들어 잘못 대답하는 것보다 다시 묻는 것이 훨씬 안전하니 꼭 질문을 제대로 파악한 뒤 답변하세요.